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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만 명 희생자 낸 바이러스를 추적하다
신종 플루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. KBS 1TV ‘책 읽는 밤’은 10일 밤 12시35분 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책 두 권을 소개한다. 과거 인류를 습격했던 바이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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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로그 사물놀이, 죽은 나무에 꽃을 피우다
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농악 장단에 죽은 나무에서 잎이 돋고 꽃이 피었다. 살아있는 사물놀이패는 아날로그, 홀로그램인 나무는 디지털이다. [김성룡 기자] 1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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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상의 소리’ 전하는 천안장로합창단
천안의 교회 10여 곳 장로들로 구성된 ‘천안장로합창단’이 11일 오후 7시 하늘샘교회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. [김흥규 집사 제공] 11일 오후 7시 하늘샘교회는 축제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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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영화·TV 속 클래식 이야기
“귀에 익지만 정확한 작품 이름은 잘 모를 클래식 음악.” 영화 ‘실미도’ ‘올드보이’, 드라마 ‘겨울연가’ 등의 작곡가로 참여했던 이지수(28)씨가 일러 준 ‘선곡 비법’ 중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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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결혼 이주여성, 이제는 우리 이웃 입니다”
12일 오전 구미시 형곡동의 한 건물 지하 1층. 외국 여성 30여 명이 지휘자 김명찬(48·금오오페라단장)씨의 선창과 박근영(29)씨의 반주에 맞춰 발성 연습을 한다. 그러나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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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카의 여왕 김연자 ‘베일에 싸인 일본 생활·남편·집’ 독점 공개
일본에서 톱스타로 활동해 온 ‘엔카의 여왕’김연자가 21년 만에 국내에서 새 음반을 내놓는다. 일본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.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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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개국 연주자 한무대 선다
바이올린 연주자 스티그 닐슨(62·사진)은 30년 경력의 오케스트라 ‘베테랑’이다.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1977년부터 악장을 맡아 연주하고 있다. “수많은 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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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추어 음악동아리 ‘베누스토 일산지부’
“클라리넷! 이 부분은 연습이 더 필요해요. 다른 부분은 연습 안 해도 돼요. 티 안 나니까.” 지난 9일 오후 일산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. 지휘자 기경환(34)씨의 우스갯소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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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단신]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당선작『위저드 베이커리』外
◆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당선작에 구병모씨의 장편소설 『위저드 베이커리』가 선정됐다. 1회 당선작 『완득이』는 올 한해 청소년문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. 당선작은 200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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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조재현 ‘연극 프로듀서’시대 열다
마지막인 10번째 작품 ‘민들레 바람되어’가 이번 주 개막함과 동시에 ‘연극열전2’는 성공 신화의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. 2008년은 그야말로 ‘연극열전’의 한 해였다. 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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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첫 후원의 밤 “2년 새 1687억 모아”
“과학 부문 노벨상을 휩쓰는 일본이 부럽다. 지금 우리 현실로는 하향 평준화밖에 안 된다. 대학 경쟁력은 ‘솔직한 얘기로’ 재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. 그 핵심은 대학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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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국어는 달라도 노랫소리는 똑같아요”
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’이 25일 금오오페라단 김명찬씨의 지휘에 따라 노래와 율동을 맞추는 연습을 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공정식] “무대에 오른 다음에는 고개를 숙이면 안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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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동네 사람들
윤이상‘2008 페스티벌’ 17일부터 나흘간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(사진·1917~95)을 기리는 ‘2008 윤이상 페스티벌’이 9월 17일부터 나흘간 4개 도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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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정휘의 강추! 이 무대
뮤지컬 ‘씨왓아이워너씨(See What I Wanna See)’7월 15일(화) ~ 8월 24일(일) 평일 오후 8시, 주말 오후 3시·7시30분(월 쉼)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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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사 사외이사는 기업인 - 교수 - 변호사 순
경상계열 전공으로 대학원 이상 학력을 가진 55세의 경영인 출신.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의 평균 모델이다.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달 말 현재 거래소·코스닥 상장사 1509개가 선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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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나 언니, 우리 연주에 놀랄 거예요”
4일 오후 충북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들이 바이올린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. 학생들은 7일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씨와 함께 연주한다. [사진=프리랜서 김성태]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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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난새씨 명예철학박사 학위
지휘자 금난새(61·사진)씨가 6일 대구 계명대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. 이진우 계명대 총장은 “참신한 아이디어로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청소년 음악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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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young파워] 미국 리더들 녹인 한국 고교생 오케스트라
미국 연주 투어에 나선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학생들. MIT에서의 연주를 마친 뒤 한자리에 모였다. 사진은 MIT 학생 신종우씨가 찍었다.19일 오후(현지시간) 미국 하버드대의 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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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創造 넘어 創新하라”
▶윤영달 누구인가? 1945년 서울 출생 1964년 서울고 졸업 1964년 연세대 물리학과 입학 1969년 크라운 입사 197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수료 1995년 크라운제과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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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글은 큰 멋지음” 그 속에 흠뻑 빠지다
서울 동숭동 쇳대박물관 건물 외벽에 안상수 교수가 디자인한 한글담쟁이가 매달렸다. 한글에 빠진 시각예술가, 금누리(左)·안상수 교수가 작품 앞에 섰다. [사진=최정동 기자]9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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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음악 꿈나무, 협주 실력 길러주려 해외 연주회”
금난새씨가 27일 서울예고 강당에서 이 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있다. [사진=최정동 기자]지휘자 금난새(60·유라시안 필하모닉)씨는 1년에 130여회나 무대에 선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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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 특수 청소년 음악회 “아이들, 깊이 있는 연주 좋아해”
5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‘김대진의 음악교실’에서 고전음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대진씨. 이 달 21일에는 협주곡을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. [예술의 전당 제공] 샤미나데(1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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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고교생 연주 실력 음악 본고장서 뽐낸다
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빈 무대에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오른다. 서울예술고등학교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30여명이 다음달 7일 세계적 연주회장인 빈의 '뮤직훼라인(M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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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라운-해태제과서 강연
"날치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라"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'날치형 인간'을 21세기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정의했다. 가슴지느러미가 유난히 발달해 경쾌한 몸놀림으로 수면을 튕기듯 날아다니